영유아 및 가족 등 3000여명 참여 성황

한범덕 청주시장이 영유아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2019 청주시 영유아 박람회가 지난 15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영유아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로 9번째로 진행된 이번 영유아박람회는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센터장 유옥현),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지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영유아복지 관련 32개 기관이 45개 부스를 설치하고 리본공예, 가족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아동발달검사 및 상담 등 각종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 남북 영유아 문화공유하기, 아동권리 등 캠페인과 치어댄스 등 공연이 펼쳐졌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사랑과 관심을 갖고 정성을 다해 양육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씨앗 퍼포먼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윤비룡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은 보육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따뜻한 보살핌 아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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