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9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광객의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 및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

이와관련 군은 한국관광공사, 통신사업자와 오는 6월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1월까지 와이파이 서비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1억5621만원을 투입해(국비 1875만원, 도비 2343만원, 군비 5155만원, 통신사업자 6248만원) 예당관광지와 수덕사, 봉수산자연휴양림, 관광안내소, 가야산주차장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충의사, 추사고택, 황새공원, 국밥거리, 재래시장 등 기존에 설치돼 운영 중인 50개소와 하반기에 시내버스 33대에 설치될 공공와이파이 등을 통해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예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