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전국 종별 복싱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지난해 대회 모습)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2019전국 종별 복싱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복싱선수권대회는 69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 188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 14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를 겸한 대회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참가체급은 남자부문 중등부 14체급, 고등부 10체급, 대학부 10체급, 일반부 10체급과 여자부문 중등부 3체급, 고등부 3체급, 일반부 3체급이다.

경기방법은 중등부 2분 3회전이고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는 모든 체급 3분 3회전으로 진행된다.

청양군청 복싱팀(감독 정수연)은 주중 14회 전국실업복싱 부문에 라이트플라이급 안성호,웰터급 이푸름, 라이트헤비급 박진훈, 슈퍼헤비급 송화평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에 도전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및 지도자, 가족 등 8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청양의 새 명소로 부각된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을 비롯해 천장호 출렁다리, 중부권 최대의 고운식물원 등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함께 알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 전국 종별 복싱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한편 군내 요식업소 종사자들의 친절한 협조”를 당부 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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