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7시, 3층 대회의실...이영배 광주어등초 교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26일 수요일 저녁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도서관 속 과학강의’ 3회차 순서로 ‘생활 속에서 써먹는 살아있는 수학’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이영배 광주어등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기 주도적 수학 학습법을 알아본다.

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응용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듣다 보면 수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이영배 교사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혁신인 대상을 받았고, 한국교총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 과정중심평가 1위를 수상하는 등,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을 만들고 있다.

강연 신청은 17일 10시부터 가능(선착순 100명)하며,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중요성을 깨닫고, 학부모는 가정에서 써먹을 수 있는 수학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