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은 오는 22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13회 ‘충북대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김혜영 충북대병원 내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혜원 감염내

과 교수의 ‘홍역 백신 면역과 국내외 발생현황’ △이주희 심장내과 교수의 ‘심부전 처방 실제’ △김상민 심장내과 교수의 ‘항응고제·항혈소판제제 사용실제’ △김형우 소화기내과 교수의 ‘내시경 절제술과 출혈 위험’ △강민규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만성기침의 진단과 치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강의에 이어 질문 및 패널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혜영 내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다양한 내과 질환의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진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담당하시는 개원의 선생님들과 새로운 의학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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