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면 치매안심마을 조성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최근 세도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세도면 이장, 세도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다. 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가능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 양성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 조기검진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부여군 1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세도면은 각 읍‧면 신청을 통해 높은 노인인구 비율과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 및 치매환자 등록관리율 등 지역특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세도면 청포4리 마을 만60세 이상 노인 대상(만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노인 우선) 치매 예방교육 및 선별검사(MMSE-DS)를 실시하고 있다.

김갑수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필요한 질환으로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이 치매 인식개선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치매안심센터(☎830-8743)로 문의하면 된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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