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아시아 전역에 확산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해 특별방역관리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양돈농가 38개소를 대상으로 아프카돼지열병(ASF) 담당관제를 운영해 주1회 이상 예찰 등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소독약품(애니가드) 공급, 남은음식물 처리 상태,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교육, 해외불법축산물 반입방지 홍보, 돼지사육농가 방역 안내문자 발송, 비상행동수칙 발령 홍보물 발송 등 방역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덕 구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단방역 사항 준수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