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파주에서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운영

충북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회원이 13일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린 ‘충북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한마당 장터가 열렸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16일 경기도 파주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충북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한국웰니스사회적협동조합의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농기원이 주축이 돼 진행됐으며 충북 농촌복합 경영협의체 소속 20여 경영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생산한 사과, 표고버섯 등의 1차 신선농산물과 2차 가공상품인 약초한과, 와인, 장류 등 우수 상품을 판매·홍보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시소비자의 농특산품에 대한 소비트렌드를 파악하고 충북 농특산품의 판로확대와 농촌융복합 경영체의 자생력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신형섭 충북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집중적으로 도시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적 유통 시스템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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