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는 1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여성농업단체인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2분기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드림-업, 치얼-업’문화복지사업과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사업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드림-업, 치얼-업’은 7월 방학기간 중 농촌 아이들 등 40여명을 초대해 서울 아쿠아리움 등 견학행사를 통해 신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심점심(以心點心)’은 농번기를 맞아 식사문제로 불편함을 겪는 취약농가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6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실시하며 농가의 편의를 감안 직접 조리 혹은 도시락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군·읍 단위 31개 조직 2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여성복지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최순옥 회장은 “시기와 여건에 따라 농촌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농업·농촌 발전과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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