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2층 로비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20점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의회가 2층 로비에 시민예술공간을 마련하고 이달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캘리그라피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캘리愛 음악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여는 이번 전시회는 8대 의회 출범 후 공용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약속한 전시회중 4번째 행사다.

최근까지 ‘묵향회전’, ‘그리다 회전’,‘꿈꾸는 세상전’이 열린바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출품한 수미 캘리그라피는 2015년 박경수 회장과 회원 15명으로 구성한 공주시 평생학습 동아리로, 다양한 창작활동과 열정적인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병수 의장은 “지난 3월 처음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의회의 공간나눔 노력이 우리 시 예술동아리 회원들의 전시공간 제공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공간으로 내집처럼 편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