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충주지역 고교생에게 수업료 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이 1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퍼시스와 ㈜시디즈, ㈜일룸 등 3개 업체가 장학금 지급과 학술연구비 지원, 자선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설립 이후 2003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들어선 충주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7년째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통헤 장학금 수혜를 받은 고교생은 225명이고, 장학금은 총 2억4000여만원이 지급됐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충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저소득학생 가운데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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