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이 올해 1기분(상반기) 자동차세로 486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 도내에 등록한 차량 49만3738대가 대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차량은 1만407대(2.2%), 자동차세는 21억원(4.5%) 늘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55억9500만원(24만9665대)으로 가장 많다.

충주시 70억4300만원(7만4586대), 제천시 44억1200만원(4만7751대), 음성군 32억3900만원(3만4335대), 진천군 31억9500만원(3만2635대), 영동군 12억1500만원(1만4942대), 단양군 10억9700만원(1만1045대), 옥천군 7억9400만원(9390대), 괴산군 7억4500만원(6818대), 보은군 6억7300만원(6223대) 등이다.

자동차세 납기일은 다음 달 1일까지다. 이때까지 내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은행 현금 자동입출금기, 납부전용계좌,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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