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건축박람회가 펼쳐지는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최초의 건축문화축제인 충북건축박람회가 20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동양일보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충북경제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바르고 유익한 건축·주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충북건축박람회는 200여개에 달하는 건축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행사로 건축 산업의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건축박람회 현장에선 1대 1 상담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계약할 수 있어 주택이나 상가 등 건축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건축박람회는 행사 이틀째인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1시간 동안 CJB청주방송이 특별생방송을 통해 생생한 행사소식을 중계한다.

충북건축박람회의 참여업체 부스는 조립부스(벽면합판시공·간판·조명·전기 제공), 독립부스(자체시공), 옥외부스(몽골텐트 또는 전시면적만 제공)로 구분된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바닥재·구조재 △급수·욕실위생 설비재 △도장·방수·단열재 △창호재 △냉난방·환기설비 △조명·전기 설비재 △건축공구·건설장비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전원주택·주택정보 △입주·인테리어 △조경재·정원용품·공공시설재 △가구·가전·인테리어 △카라반·농막·이동식주택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 당일인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는 청원생명쌀(2kg) 200개와 밀폐용기 10세트를 증정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북건축박람회 사무국(☏070-4135-5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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