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전인성장 발달 도모, 본인부담금 2만원으로 서비스 이용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아동청소년의 전인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유·아동 통합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개인별 맞춤형 정서와 학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만 15세 이하 아동청소년 가운데 차상위 계층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비용은 월 21만원으로 이용기간 동안 매월 19만원이 지원되고. 본인은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서비스 내용은 미취학 아동과 취학아동으로 나눠 미취학 아동에게는 한글교육과 그림책 읽기, 문제해결력 향상을 통한 학교 적응력 높이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학아동은 개별 아동 특성에 맞춘 학습지도와 심리 정서 지원, 부모와 아동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정교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을 통해 맞춤 서비스로 진행해 유·아동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7월 중 서비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하게 되며, 선정될 경우 오는 8월부터 10개월 간 통합지원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시청 복지정책과(☏850-5932)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