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분과 위원의 역할을 통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기대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사회보장 10대 영역에 따라 총괄, 아동 돌봄, 성인 돌봄, 보호·안전,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환경, 보건·의료 분과로 8개 기능별 실무분과를 새롭게 구성한 제4기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을 위촉했다.

실무분과 위원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 논의, 복지자원 발굴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준혁 민간위원장의 운영사례’ 발표 후 ‘실무분과위원의 역할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남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정 사무국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분과별 회의를 통해 분과장과 총무를 선출했으며 향후 실무분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점차 지역사회보장 영역이 강조돼 민과 관의 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한층 더 촘촘해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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