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서울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회장 송재운) 회원 40여 명이 20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 장연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괴산 장연면과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 단체는 이날 장연면의 한 옥수수 농가를 방문, 곁순 따기, 밭 주변 정리 등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 K씨는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준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농촌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지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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