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8주년 기념 지역주민도 초청 화합의 장 마련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사회복지법인 당진 선한이웃 평안마을(원장 유양희)에서 개원 18주년을 기념하는 효 잔치 행사가 20일 열렸다.

평안마을은 올해로 개원 18주년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가족 외에도 구룡동 마을주민들까지 초청해 효 잔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 필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15년 이상 평안마을에서 장기 근무하며 시설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후 당진감리교회 호산나 찬양율동단(단장 한천희)의 축하 공연에 이어 6월에 생신을 맞이한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잔치도 함께 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와!와! 봉사단(단장 최병국)의 민요 공연과 신명나는 노래마당이 펼쳐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평안마을 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지역사회 단체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평안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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