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관에서 오는 24~25일 이틀간 공연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과 놀이마당 울림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 공연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창작 인형극 ‘푸른 용을 찾아서’를 화랑관 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진천의 문화유산인 농다리와 초평호를 중심으로 전해지는 전설과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그림동화 ‘푸른 용을 찾아서’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무기의 계략에 빠져 초평호의 바위가 된 푸른 용을 되살리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꼭두각시놀음 형식으로 각색 됐다.

전통 인형극뿐만 아니라 풍물, 한국무용, 버나놀이 등 전통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종합 연희 공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놀이마당 울림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 단체로 이번 ‘푸른 용을 찾아서’ 창작 인형극은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24일 오후 1시와 25일 오전 11시에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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