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드럼교실이 배움의 열기로 후끈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주민센터 앞 상가(흥덕구 과상미로 30) 지하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교실에는 수강생 20여명이 참여해 드럼을 치면서 스트레스를 팍팍 날리고 있다.

드럼교실 수강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봉황가요제 등 지역 행사와 경로잔치에서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유명환 강사는 “타 동은 드럼교실을 운영하는 곳이 없어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이 많다”며 “드럼을 신나게 치면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할 때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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