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18일 홍성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위기학생 관리 및 생활지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성교육지원청과 홍성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학생 관리를 위하여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위기학생들의 학업복귀 및 가정 복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쉼터 학생들이 재학하는 학교장들이 함께하여 쉼터 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 및 생활지도를 위한 의견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홍성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이철이 대표를 중심으로 위기학생들의 생활보호를 비롯 정서적 지지 및 심리상담, 학업복귀 지원, 의료지원, 가정 복귀 지원 등 위기 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위기 청소년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쉼터 학생 6명은 관내 중․고에 재학하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위기학생 관리의 모범적인 사례로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이철이 대표와 청소년 쉼터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및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의 성과다.

주도연 교육장은 “홍성교육지원청과 홍성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한 두 기관의 유기적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철이 대표는 “홍성교육지원청의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위기학생들이 줄어들고 학업이 중단되는 학생들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