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40곳서 시민 모니터링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시민모니터링단원이 20일 청주시내 버스승강장에 이산화질소 농도를 측정하는 ‘패시브 샘플러’를 설치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일 청주시 버스승강장의 대기질 농도 측정을 위한 1차 시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시민 20여명은 이날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주시내 버스승강장 40여곳에 이산화질소(NO2) 농도를 측정하는 ‘패시브 샘플러’를 설치했다.

이들은 24시간 뒤 패시브 샘플러를 수거해 측정된 이산화질소 농도 분석을 대전대 환경공학과 환경모니터링 연구실에 의뢰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다음달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운동연합은 2015년부터 대기질 시민 모니터링을 해 왔다. 올해는 오는 9월과 11월 등 세차례에 걸쳐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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