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새마을회(회장 김종욱)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동안 상촌면 하궁촌리를 찾아 문화·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오지의 마법사’라는 이름의 이 봉사활동은 각종 복지 사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오지 마을을 찾아 문화·의료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동군새마을회의 시책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직장새마을협의회와 Y-SMU 포럼 회원 30여명이 행복전도사를 자처해 참여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재능을 바탕으로 이미용 봉사, 머리염색, 팩·마사지 등 미용·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마을을 돌며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영농활동을 돕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가시간에는 경로잔치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눴다.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하궁촌리 주민들에게 저녁을 대접하도 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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