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신성동~남이면 석실리 일원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지난 21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흥덕구 신성동, 서촌동, 지동동, 향정동, 석곡동, 비하동 및 남이면 석실리 일원) 등의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로부터 보상업무를 위탁받은 시는 이날 토지소유자 대표,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추진 절차설명과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면적은 392필지 17만8243㎡로 지난 4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현재 토지분할 중이다.

시는 오는 8월 중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 토지 소유자 등과 개별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자연재해와 홍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코자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사업구간 9.70km를 정비하고 2023년 상반기 준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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