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꿀수박 대도시 홍보․판촉 행사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농협 지부장 및 조합장, 수박연합회 임원들이 서울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수박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지난 21일 서울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 유통센터에서 지역농산물 및 생거진천 꿀수박 홍보․판촉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 꿀수박의 출하시기에 맞춰 매출향상을 위한 대도시 대형 유통매장에서 홍보․마케팅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처 확보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됐다.

진천군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여 소비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1일에는 진천군수, 진천군농협 지부장 및 조합장, 수박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판촉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생거진천 꿀수박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농산물 판촉행사장에 생거진천 꿀수박이 소개되자 유통센터 방문 고객들이 줄지어 시식코너에 모여들었다.

한번 맛 본 고객들은 너도나도 생거진천 꿀수박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한 고객은 “뜨거운 여름! 시원하고 달콤한 생거진천 꿀수박으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전국적으로 수박의 출하시기가 겹치고 지역별 과다경쟁으로 수박농가들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홍보활동으로 생거진천 꿀수박의 브랜드 가치 창출에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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