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기여 높은 평가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가 지난 20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실시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혜성 △자원활용 정도 △전반적인 사업운영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2018년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역사회등록장애인 5%이상 확보, 협력기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전문적·행정적 기술지원 공조 등 차별화된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장애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철저한 재활치료 및 관리 등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세심한 관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역량 증대를 목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참여 지원으로 19명의 아로마 테라피 강사를 배출해 보건기관 강사 및 건강박람회, 지역축제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로 모두가 동고동락하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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