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8억원 등 66억원 투입

천안2산단 복합문화센터 조감도<천안시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2산단이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비 등 총 65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문화센터에는 문화 편의시설을 비롯해 청년창업을 위한 연구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천안 2산단은 1992년에 준공된 노후산업단지다. 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현재 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2산단의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은 물론 청년 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호영 기업지원과장은 "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4만5000여명이 센터를 이용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근 산단 파급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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