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조정민(13학번·사진) 프로가 23일 포천힐스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정민 프로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조정민 프로는 “지난주 대회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며 “해외투어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정민 프로는 지난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이며 통산 5승째 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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