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1명·은상 26명·동상 72명 등 총 104개 상 휩쓸어

유원대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유원대(총장 채훈관)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20~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9 ‘세계여성발명대회’에 이 대학 발명특허학과 학생 45명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1인 3건의 발명품을 출품해 복수로 수상하면서 금상 1명, 은상 26명, 동상 72명, 특별상 1명 등 총 104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KWIA)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캐나다, 베트남, 캐나다 등 29개국 발명인들이 참가해 350여 작품을 출품했다.

유원대 학생들은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모든 발명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제패해 왔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60명이 참가해 금상 24명, 은상 38명, 동상 48명, 특별상 1명 총 1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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