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구상 중인 미래 교육 모델에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도민과 행복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참석자에 제한을 두지 않기 위해 참가 신청을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참가 신청을 하면 도민과 청문관,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교직원 등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행복 동행 토크 프로그램은 '미래 교육은 OOO이다'와 '충북교육에 바란다'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참석자는 스케치북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모두의 의견을 전달하고 도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자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참석해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충북 미래 교육 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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