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 이정헌
충주고 조항원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주고등학교 조항원(사진·3학년), 이정헌(사진·3학년) 학생이 20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15일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86명이 실력을 겨뤘다.

조항원 학생은 “학교에서 사회 교과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의 능력을 발견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도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올해 대학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광성 교장은 “2018년 지정된 사회융합중점과정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 ‘자율형공립충주고’ 의 위상을 한층 높여 충주고의 명성을 이어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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