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단체가 함께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충청남도와 당진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4일 순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년간‘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운영을 통해 2016년에 이어 2018년에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올해는 4년차를 맞아 새로운 지역사업 및 서비스 변화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순성면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이동복지관을 통해 순성노인대학, 순성초등학교와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250여명, 순성초등학교 학생 128명, 서비스 제공인력 10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긴급복지제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노인학대예방 등 홍보와 함께 한방이동진료차량을 운영 귀마사지, 신반석부착, 외국인근로자상담, 통역서비스, 치매예방 레크레이션, 이미용서비스,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부채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체험을 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우유. 빵, 음료 등의 간식 제공과 함께 EM발효액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순성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색소폰공연과 마술공연, 트로트가수 공연을 갖었으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성초등학교 학생들과 순성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연주, 국악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순성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예체험(키링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성인형극 및 양성평등 교육, 교우관계 및 의사소통기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집단상담, 보드게임을 통한 사회성 성장활동, 심폐소생술 등을 했다.

한편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다음 일정은 7월 9일 당진시 종합운동장 게이트볼경기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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