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 대상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상당보건소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대상자의 영양상태 등에 따라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준은 주민등록상 상당구 거주자로 소득수준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이하로 빈혈이나 저체중, 저신장 등 한 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다.

영양평가는 신체계측(키, 몸무게), 생화학적 검사(혈중 헤모글로빈 측정)과 24시간 영양섭취상태 조사로 이뤄진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1~2회 6가지 종류의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에서 직접 배달받고, 빈혈이나 저체중, 수유, 아토피, 편식, 이유식 및 유아식 조리실습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 및 영양상태 변화를 관리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당보건소로(043-201-3171)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