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전통시장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은 오는 28일까지 충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전통시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충북도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북대 학생들이 서포터즈 활동으로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하고 전통시장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두 5개 팀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팀당 4명 이내로 팀원을 구성해 팀장이 참가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talkzinelove@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3일에 공지되며 5일에 발대식·오리엔테이션이 예정돼 있다.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은 7월 중순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진다. 구체적인 활동은 △충북 축제 연계 전통시장 탐방 △청주지역 전통시장 탐방 △전통시장 스토리텔링 공모전 홍보 등이 있으며 팀별 신규 SNS, 팀원 개인 SNS 및 블로그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사회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또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팀들을 위해 12월 말에 수료식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2017년 4월 교육부로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대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의 공생발전을 견인하는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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