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소화전 구축…국비 8000만원 확보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동부소방서가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24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자체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14개 사례를 선정,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동부소방서는 스마트 서비스 분야 중 ‘IoT(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소화전 구축 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이는 각종 화재 때 용수를 보급하는 소화전 인근의 주·정차 차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물인터넷을 통해 불법 정차 차량에 대한 실시간 감시와 GPS를 활용한 신속한 소화전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다.

이종필 서장은 “앞으로도 소방 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첨단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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