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와 공공부문비정규직철폐충북공동투쟁단은 24일 차별철폐 대행진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을 선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차별에 맞다! 차별 ZERO! 평등 UP! 2019년 충북 차별철폐대행진'을 알리는 집회를 개최했다.

두 단체는 "현 정부가 공공과 민간 전 영역에서 무기계약직, 자회사, 직무급제 등으로 비정규직 사용과 차별을 정당하면서 비정규직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을 시작으로 25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 26일에는 청주 성안길과 충주·제천·진천에서 충북 이주노동자 이야기 마당과 차별철폐 대시민 선전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27일 청주대 정문 앞에서 청주시청을 거쳐 상당공원까지 청소노동자 대행진을 벌이고 다음 달 3일에는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열리는 공공 비정규노동자 총파업과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