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체육 원로들이 간담회를 마친 뒤 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2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체육선배원로와 회원종목단체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선배 체육인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고마움을 전달하고 체육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체육계 원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영상과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포상증서 수여, 체육 현안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체육의 선배 원로들께서는 어렵고 힘들었던 보릿고개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명감 하나로 체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오셨다” 며 “앞으로도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최동식 원로(전 충북도체육회 부회장)는 “1970년대 충북체육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면된다는 각오로 힘든 순간을 극복해왔다” 며 “이 자리에 계신 원로들을 중심으로 체육인이 단합하고 협력해 우리 도의 체육발전을 이루자” 고 밝혔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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