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법무보호공단, 허그 맞춤형 취업박람회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국법무보호공단 충북지부는 25일 허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대신정기화물 등 충북지역 14개 업체가 참여, 출소자·보호관찰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구인구직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업·사무직·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종의 업체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이력서 클리닉, 증명사진 인화 등 취업 관련 이벤트 등도 펼쳐졌다.

김재건 지부장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은 사회적 편견과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취업박람회가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로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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