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20명 금강변 일원에 배치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 소방서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25일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마다 증가하는 물놀이객의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금강유원지 라바댐 인근에 배치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위험지역 순찰, 수난사고자 구조와 응급처치, 병원이송 미아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조대원들은 옥천소방서 전문교육관에게 기본구조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수료한자로 선별됐다.

김익수 서장은 “금강 수변 등 다수의 물놀이 장소가 있는 지역으로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박승용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