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 2만·붕어 15만·동자개 2만8000·뱀장어 5500 마리 등 20만3500마리 풀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24~25일 이틀 동안 대청호 수중생태계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회남면 대청호에 쏘가리·붕어 등 민물고기 치어 20만여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7400만원을 들여 쏘가리 2만마리와 붕어 15만마리, 동자개 2만8000마리, 뱀장어 5500마리 등 총 20만3500마리를 회남면 대청호에 방류했다. (사진)

방류한 어종은 국립수산과학원 질병검사를 통해 양호한 종자로 확인된 것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며 “방류 대상 수역에서 최소 한 달간은 어린 물고기를 잡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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