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노후 전선을 손보고 있다.<코리아텍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 학생들이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서 ‘2019학년도 하계 기술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술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노후 가옥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가스점검 △농기계(예초기·농약분무기·경운기) 수리 및 부품 교체 △마을 벽면 벽화 그리기 △농가 일손 돕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기배선 및 농기계 수리는 기계공학부와 전기공학전공 학생들이, 벽화그리기는 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이 각각 맡았다.

김재우 학생처장은 “이번 기술봉사는 재학생들이 나우리(나+우리) 인성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대학에서 배운 전공 기술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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