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디서나 모바일 앱으로 고지서 수령·납부 가능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는 그동안 고지서 수신 알림메시지 기능이 없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안부와 지방세업무 관리시스템사인 지역정보개발원에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해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에 한하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6월에 신청할 경우 7월부터 고지되는 정기분 세목부터 해당되며, 7월 이후 고지되는 정기분 세목은 재산세와 주민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이다.

신청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이며, 기존 스마트 위텍스와 전자우편에서 시행하던 서비스를 금융사 앱과 카카오 페이, 네이버 페이, 페이코까지 확대 시행한다.

지방세 모바일 고지서를 이용할 경우 납세자들이 고지서 분실과 송달 지연 없이 간편하게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건당 150원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서비스 관련 문의는 시청 세무1과(☏850-5512)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