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다음달 9일 오후 7시 천안시청 야외공원에서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꿈'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충남음악창작소 제2회 '아이엠어뮤지션'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은수와 친구들'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재개봉한 '어거스트 러쉬'를 상영한다.

어거스트 러쉬는 천재소년 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연주 그리고 노래로 표현한 영화이다.

이번 상영회는 2019 천안춤영화제 개막 D-100기념으로 열린다. 무료이며, 간단한 식음료 등이 제공된다.

올해 천안춤영화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춤'을 주제·소재로 다룬 다양한 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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