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청지역 사찰들이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26일 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특별 템플스테이를 계획한 곳은 모두 6곳으로 충남 지역에는 갑사, 서광사, 수덕사, 한국문화연수원이, 충북에서는 법주사가, 세종에서는 ‘영평사’가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산사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등과 함께 연꽃등 만들기, 둘레길 걷기, 생태학습 등의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친 일상의 재충전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있다. 스님과의 차담과 요가 명상, 숲길 포행 등이 마련돼 있다.

집중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집중 명상과 참선, 호흡수행 등 불교 수행과 가르침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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