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충북도 장애인경기대회 개막식이 26일 오후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선수 선언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2019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개막해 3일간 개최된다.

충북공고와 서원대,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활용능력과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21개 종목에 203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애인들은 충북을 대표해 9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전산응용기기계제도에서 금메달 1개, 양장에서 은메달 1개, 번역에서 동메달 1개 등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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