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건 조례발의·100% 군의회 승인 등 군정발전 이끌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박세복 영동군수가 2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군수는 지방자치와 군정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 행정대상·지방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영동군은 이 대상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에서 조례발의와 통과실적, 공약이행 부분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민선7기 1년 동안 복지, 교육, 안전, 환경, 경제 등 89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100% 군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공약 이행부분에서는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의 뜻을 담아낸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가산점을 얻었다.

현재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 중 완료사업은 11개 사업, 정상추진은 62개 사업으로 이행률 36%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래 100년 먹거리이자 영동군 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인 조성, 8300억원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 등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세복 군수는 민선7기 들어서만 ‘매니페스토 선거공보부문 약속대상’, ‘지방자치조례대상’, ‘대한민국 국민대상’,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인물대상’ 등을 수상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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