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3명이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26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전병일(59·사진) 행정복지국장의 공로연수 이임식과 김덕용(59·사진) 차량관리팀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지난 21일에는 강영순(56‧사진) 남차보건진료소장의 명예퇴임식이 있었다.

이들에게는 군 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담은 공로패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1982년 6월 공직에 입문한 전 국장은 2018년 10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주민복지실장과 행정복지국장으로 재직했다.

김 팀장은 1987년 공직에 몸담고 2015년부터 차량관리팀장직을 수행했다.

강 소장은 1992년 공직 시작과 동시에 남차보건진료소장직을 맡으며 군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에게 묵묵히 봉사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증평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병일 국장은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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