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민선시장 최초 연임 삶의 질 향상

 

김동일 보령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시장 최초 연임에 성공하면서 야심찬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보령시를 '적극행정 특별시'로 선포하고 전 분야의 관행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해 신규사업 40건, 335억원을 포함 국비만 3330억원을 확보, 지역 균형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2년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아 국제행사로 치러지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중앙부처 연계사업까지 최종 650억원이 투입돼 원도심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원산도는 해양관광 웰니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2023년까지 96만6748㎡에 7376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대명리조트가 들어서고, 27개 기업 투자유치협약과 37억원의 투자기금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김 시장은 “6월 현재 공약이행 15건을 완료, 23.1 %실적을 달성했으며 완료된 공약으로는 보령항 개항지정에 따른 정부기관 유치로 군산세관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개청, 도서양식장 상시 감시 단속체계 구축을 위한 4개 도서지역 도난방지 시스템 장비구축, 수산자원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치어방류 및 종패 보급 확대, 여객선 추가 운항으로 발생한 운항결손액을 지원하기 위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행정 성과로 국도77호 개통,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등 지역개발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웅천 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청라농공단지 착공, 경찰서 이전부지 복합업무타운 건립,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및 LNG터미널 초저온 냉매이용 물류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원산도 산림해양치유센터 조성,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고, 따뜻한 친환경 복지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종합복지타운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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