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만들기' 추진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의 민선 7기 취임 1년은 인구 50만명의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구 50만명, 일자리 5만개 만들기가 민선 7기 시정의 중심이 될 것 이다고 밝혔었다.

오 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편의 현장중심 생활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넘치는 아산, 50만이 살아도 넉넉한 쾌적한 명도 도시, 미세먼저 없는 친환경 도시, 먹거리 자족 도시을 위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나서왔다.

오 시장은 인구 50만명 달성을 위해 월천지구와 온천지구, 신정호 지구등 10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아산 탕정택지 3단계 사업과 108만평 규모의 아산탕정2지구 개발사업이 마무리 되는 2026년 이후 대도시로 도약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잇다.

오 시장은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위해 탕정 일반산단과 염치일반산단, 아산 스마트밸리등 올해 착공하는 3개 산단 이외에 아산디스플레이 시티2, 선장일반산업단지등 여의도 면적 3배 넘는 총 9.2㎡가 시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역동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를위해 민관 합동 기업유치 지원단과 경제협력회의등을 출범 시키고, 인구 50만과 일자리 5만개등 두 토끼 잡기에 올인하고 있다.

오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 육성과 천안 아산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시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으로 보고, 정부 부처와 기업을 직접 돌며 투자와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안전한 시민 먹거리을 위해 생산과 가동, 유통, 폐기등 전 과정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아산 푸드플랜 2022’ 종합계획을 세우고, 지역내 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오 시장의 또다른 핵심정책인 150만 그로 나무심기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저 없는 안전한 아산을 만들겠다는 삶의 질 향상프로 그램으로 첫해부터 시와 기업, 시민들이 동참 하면서 푸른도시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그러나 인구와 일자리을 위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신도시 등 특정지역 위주로 계획 추진 되면서, 상대적으로 구 도심권인 온양 일대의 침체가 가속화 되고있는 것에 대한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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