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항목 지적 및 시정요구, 단양군 대책마련 주문

오시백 단양군의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의회 아로니아육성사업 운영실태파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시백·사진)는 2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아로니아육성사업 운영실태파악 결과를 보고 하고 특별위원회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74회 임시회에서 구성돼 2월 1일~5월 31일까지 운영한 특별위원회는 특히 논란의 중심이 됐던 아로니아가공센터와 이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 그리고 농산물마케팅사업소 등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아로니아 육성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5개 항목에 대해 지적 및 시정요구를 했다.

내용은 아로니아 육성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미흡, 의회동의 없이 민간위탁 계약체결, 아로니아가공센터 수탁자 선정 부적절, 아로니아 포장제 지원사업 관리감독 소홀, 아로니아축제 보조금 집헹 및 정산 부적정 등이다.

오시백 특위위원장은 “특위활동을 통해 밝혀진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세심히 검토해 시정될 수 있도록 단양군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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