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합동점검…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등 지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7곳이 관련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24일 세척제, 위생물수건, 일회용기저귀 제조·처리업체 50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 종업원 위생교육 계획 미수립·미실시 4곳, 영업신고증 미보관 2곳, 위생복·위생모 미착용 1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서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위생용품 20점(세척제 16점, 미용화장지 2점, 키친타올 2점)을 수거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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